최정원 공황장애 고백 “매일 죽는다고 생각…초등학생 때부터 고통”

입력 2015-03-25 1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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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원 공황장애 고백 “매일 죽는다고 생각…초등학생 때부터 고통”

UN 출신 배우 최정원이 가수 활동을 그만둔 이유를 털어놓는다.

최정원은 25일 밤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를 통해 7년 만에 예능에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그는 “초등학교 때부터 공황장애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최정원은 “대학교 1학년 때까지 내가 매일 죽는다고 생각하면서 살았다”고 말했다.

이에 다른 게스트들 역시 숨겨왔던 지병(?)을 공개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최정원은 무대 공포증을 딛고 오랜만에 노래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최정원의 노래를 듣고 난 출연자들은 UN시절이 그리워진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최정원을 비롯해 마이티마우스의 쇼리, 바이브의 류재현, 제이워크의 김재덕이 출연한 ‘라디오스타 - 짝 잃은 외기러기’ 특집은 오늘(25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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