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 PD 방송 중단 결정 "식음료 광고 모델, 탐사보도 기대에 어긋나"

입력 2015-03-26 11: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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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돈 PD 방송 중단

이영돈 PD 방송 중단 결정 "식음료 광고 모델, 탐사보도 기대에 어긋나"

이영돈 PD 방송 중단

이영돈 PD가 식음료 광고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영돈 PD가 출연 중인 프로그램의 중단 결정이 내려졌다.

26일 JTBC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영돈 PD가 출연 중인 방송들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현재 이영돈 PD는 JTBC '이영돈이 간다'와 '에브리바디'에 출연중이다.

앞서 이영돈 PD는 15일, 22일 방송에서 '그릭 요거트' 체험기를 다뤘다.

하지만 방송 3일 후 JTBC 측은 이영돈 PD가 식음료 광고의 모델로 출연한 사실을 알게됐다.

JTBC는 "이영돈PD가 특정 제품 홍보에 나서는 것이 부적절하며, 탐사 보도의 주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제품의 광고 모델로 나선 것은 공정한 탐사 보도를 원하는 시청자 여러분들의 기대에 어긋난다고 판단했다"며 방송 중단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사진=이영돈 PD 방송 중단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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