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이윤지, 부추 정력에 좋다는 말에 눈이 ‘번쩍’

입력 2015-03-26 09: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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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이윤지

수요미식회 이윤지

‘수요미식회’ 이윤지, 부추 정력에 좋다는 말에 눈이 ‘번쩍’

배우 이윤지가 부추의 효능에 관심을 보였다.

25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이윤지와 가수 에릭남이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출연진들은 국민간식 ‘떡볶이’를 주제로 서울 10대 떡볶이집과 문 닫기 전에 가봐야 할 떡볶이 맛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부추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자 홍신애는 “부산 사람들은 부추를 정구지라고 부른다. 정구지는 부부 간의 정을 오랫동안 유지시켜준다는 뜻으로, 남자의 정력에 좋다”고 말했다.

이에 이윤지는 "부추가요?"라며 되물으며 관심을 표했다. MC들은 “아직 신혼인데 부추가 필요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윤지는 방송 말미 출연 소감을 묻는 질문에도 “유익한 정보들이었다. 부추고 그렇고”라고 다시 한번 부추를 언급했다. 이 말을 들은 MC 전현무가 “그 와중에 부추만 기억나냐. 눈에 부추만 떠 있다”라며 이윤지를 놀려 폭소케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 tvN ‘수요미식회’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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