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이영돈 PD 식음료 모델 계속 내세울 지 논의중" 롯데푸드 입장

입력 2015-03-26 16:1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JTBC 이영돈 PD

"JTBC 이영돈 PD 식음료 모델 계속 내세울 지 논의중" 롯데푸드 입장

JTBC 이영돈 PD

롯데푸드 측이 JTBC 이영돈 PD를 식음료 모델로 계속 내세울 지 여부를 두고 고민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롯데푸드 측은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이영돈 PD에게는 올해 초 광고모델을 제의했었고 이번에 광고를 찍었다. 우리도 JTBC ‘이영돈 PD가 간다’에서 그릭요거트 아이템을 다룰 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면서 "이영돈 PD가 모델인 식음료와 그릭요거트는 제품군도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JTBC 이영돈 PD를 광고모델로 내세운 것이 이렇게 논란이 될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 우리도 굉장히 당혹스럽다" 면서 "이영돈 PD를 식음료 모델로 계속 내세울 지 검토중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JTBC 측은 이날 오전 이영돈 PD의 식음료 광고 출연 논란과 관련, 이영돈 PD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의 방송을 잠정 중단했다.

JTBC는 "이영돈PD가 특정 제품 홍보에 나서는 것이 부적절하며, 탐사 보도의 주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제품의 광고 모델로 나선 것은 공정한 탐사 보도를 원하는 시청자 여러분들의 기대에 어긋난다고 판단했다"며 방송 중단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이영돈 PD도 식음료 광고 출연 논란과 관련해 자숙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 JTBC 이영돈 PD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JTBC 이영돈 PD, JTBC 이영돈 PD, JTBC 이영돈 PD, JTBC 이영돈 PD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