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100만장 판매고는 영광…‘정성’ 담았기때문이라 생각한다”

입력 2015-03-30 10: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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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엑소가 전작이 100만장의 음반을 넘어선 원동력으로 '정성'을 꼽았다.

서울 강남구 SM아티움에서는 두 번째 정규앨범 '엑소더스(EXODUS)'로 돌아온 EXO의 기자간담회가 30일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서 수호는 "100만장을 돌파한 건 정말 믿을 수 없는 일이다"라며 "한국과 중국에 똑같은 같은 앨범이 아닌 다른 언어로 앨범을 내기에 우리 음반을 소장하려는 분이 많은 것 같다"며 "앨범을 만들때 누구든지 소장하고 싶을만큼 퀄리티를 담으려 생각하고 정성을 들인다. 그렇기 때문에 오프라인 시장에서 우리 앨범이 성적을 올린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찬열은 "'MAMA' 앨범부터 준비하면서 수록곡을 노음할 때, 재킷을 촬영할 때, 이번 앨범이 어떤 앨범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항상 그런 생각을 많이 한다"며 "작은 부분까지 생각하고 더 좋은 앨범을 보여주기 위한 노력과 정성이 들어가기 때문이라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첸은 "그때 기록을 생각하면 아직도 영광스럽다. 우리 기록이니 우리가 또 넘어서고 싶지만, 기록에 연연하기보다, 팬들과 함께 하고 소통할 수 있는, 즐겁고 행복하게 활동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렇게 하면 더 행복한 기록이 뒤따라오지 않을까 한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엑소의 정규앨범 '엑소더스(EXODUS)'의 음원은 30일 정오 전곡이 공개되며, 4월 2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컴백무대를 선보인다.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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