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텔리 “드록바-앙리, 전설들 만나 기뻐” 인증샷 공개

입력 2015-03-30 1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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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리오 발로텔리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팀을 떠나는 스티븐 제라드(35·리버풀)의 고별전에 참석한 마리오 발로텔리(25)가 기념사진을 찍었다.

지난 29일 밤(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는 팀 제라드와 팀 캐거러가 리버풀 올스타 자선 경기를 치러 2-2로 비겼다.

이날 경기에는 제라드의 옛 동료이자 절친한 친구들이 자리를 빛냈다. 티에리 앙리, 사비 알론소, 존 테리, 해리 키웰, 디디에 드록바, 마리오 발로텔리, 페르난도 토레스, 루이스 수아레스 등이 참가했다.

이날 발로텔리는 전반 9분 골대 먼 거리에서 골문 오른쪽 구석을 노린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신고했다. 이어 전반 22분, 이번에는 문전으로 쇄도하는 드록바에게 절묘한 패스를 통해 도움까지 기록했다.

경기 직후 발로텔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드록바, 앙리 전설들과 함께, 이렇게 볼 수 있어 정말 좋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에는 발로텔리가 드록바, 앙리와 함께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발로텔리는 또한 자신의 패스를 골로 연결시킨 드록바에게 “내 패스(를 골로 연결시켰다는 것)에 대해 정말 기쁩니다”는 글을 덧붙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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