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고’ 딸의 결혼식에서 피아노 치는 아버지, SNS에서 폭풍 감동

입력 2015-04-02 0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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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신규 예능 프로그램 ‘미사고-딸이 결혼식’편이 방송 이틀 만에 조회수 2백40만 건 이상, 좋아요 10만 4천 건, 공유 3만 5천여 건에 달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가 되고 있는 해당 동영상은 3월 30일 ‘미사고’ 첫 회 방송으로, 딸의 결혼식을 앞둔 아버지가 딸을 위해 35일간 특별한 고백을 담은 내용이다.

주인공인 아버지 이재현 씨는 단 한 차례도 입 밖으로 내본 적 없던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기 위해 35일간 피아노 연주 연습을 했다. 처음으로 피아노 연주를 한 아버지는 딸의 결혼식 당일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연주하고, 딸에게 애정을 담은 고백으로 진한 감동을 전했다.

또한 ‘항공사 승무원 면접’ 편도 조회수 19만 1천여 건, 7천 7백여 명이 좋아요를 누르며 화제가 되고 있다.

개그맨 김국진과 아나운서 출신 이지애가 MC를 맡은 채널A 신규 예능 프로그램 두근두근 감동 카메라 ‘미사고’는 일반 시민과 연예인을 대상으로 쉽게 표현하지 못했던 사랑과 사과, 감사의 표현을 깜짝 이벤트로 풀어주는 프로그램.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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