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국내 짜장면 맛집 4곳 공개, 시청자들 침 ’꿀꺽‘

입력 2015-04-02 14: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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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vN ‘수요미식회’ 방송 캡처

‘수요미식회‘ 국내 짜장면 맛집 4곳 공개, 시청자들 침 ’꿀꺽‘
‘수요미식회 짜장면’

‘수요미식회’에서 이번엔 짜장면 맛집을 소개해 화제다.

지난 1일 밤 11시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국내 짜장면 맛집 4곳을 소개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첫 번째 짜장면 맛집은 인천 중구 북성동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신승반점’이다. 공화춘 초대 사장인 우희광의 외손녀가 운영하는 곳이다.

신승반점은 오이채와 계란 프라이가 얹어진 간짜장과 재료를 잘게 다져 만든 소스를 비벼 먹는 유니짜장이 대표메뉴다. 간짜장 7000원, 유니짜장 8000원이다.

두 번째 짜장면 맛집은 두 번째로 서울 공덕동에 위치한 ‘신성각’이다. 신성각은 지난 1981년 개업해 36년째 영업 중인 중식당으로 건강한 정신으로 건강한 짜장면을 만든다고 알려졌다.

신성각은 테이블이 4개뿐인 식당이지만 40년 가까이 중식에 매진한 사장이 직접 면을 뽑는 것으로 유명해 많은 사람들이 몰린다.

세 번째 맛집은 서울 마포구 마포동에 위치한 ‘현래장’이다. 현래장은 1953년 개업해 서울 시내에서 가장 오래된 중국집으로 거론되는 2곳 중 하나다. 60년 전통의 수타면을 자랑하며 가격은 5000원이다.

현래장 수타면에 대해 황교익 칼럼니스트와 배우 김유석은 “면에 있어서는 이 가게가 최고”라며 칭찬했다.

마지막 짜장면 맛집은 인천 중구 북성동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만다복’이다. 한국 초창기 짜장면 맛을 재현한 곳으로 하얀백년짜장이 대표 메뉴다. 일반 짜장면처럼 춘장으로 만든 소스가 아닌 닭고기 육수와 중국 된장에 볶은 고기를 면과 비벼 먹는다. 백년짜장과 하얀백년짜장 모두 7000원이다.

한편, 이날 ‘수요미식회’에서는 배우 공형진과 최태준이 출연해 짜장면에 얽힌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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