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빚 17억 내가 책임져아 할 액수, 건강 위해 11개월째 금주도“

입력 2015-04-02 14: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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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가 빚 17억과 공황장애에 대해 언급했다.

2일 전파를 탄 KBS 쿨 FM ‘김성주의 가요광장’에는 특별 게스트로 김구라가 출연했다.

이날 김성주는 “김구라에게 17억이란?”이라는 질문을 했다. 이에 김구라는 “내가 책임져야 할 액수”라고 답했다.

이어 김성주는 현재 건강이 괜찮냐고 질문했다. 김구라는 “공황장애란 되게 심한 부분도 있고, 심해질 수도 있다. 다행히 초기에 발견해서 다행이다. 약의 도움을 받아서 바꾸고 있다”면서 “술도 11개월째 안 먹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김구라는 아내의 빚보증 등을 이유로 정신적 스트레스에 시달려 공황장애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KBS 쿨 FM ‘김성주의 가요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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