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말리부 "하이브리드 모델 연비 리터당 19km, 경차보다 더 높다"

입력 2015-04-02 1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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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말리부

신형 말리부 "하이브리드 모델 연비 리터당 19km, 경차보다 더 높다"

신형 말리부

쉐보레가 신형 말리부를 공개했다.

1일 쉐보레는 젊은 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신형 말리부를 미국 뉴욕 오토쇼에서 선보였다.

신형 말리부는 과감한 디자인으로 최근 출시된 쉐보레의 신차들 중 가장 역동적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신형 말리부의 구조적인 특징은 기존 말리부보다 휠베이스가 9.1cm 길어졌다는 점. 전체길이도 5.8cm 늘어나 실내 공간이 더 넓어졌다. 무게는 기존 모델보다 136kg 줄었다.

신형 말리부는 북미에서 최대출력 160마력, 최대토크 25kg.m의 힘을 내는 1.5ℓ 가솔린 터보 엔진과 최대출력 250마력, 최대토크 35kg.m인 2ℓ 터보 엔진 등 두 가지 종류의 엔진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신형 말리부 하이브리드 모델은 1.8ℓ 4기통 엔진에 모터를 붙여 최대 182마력의 힘을 낸다. 연비는 19km/ℓ(미국 기준)로 경차보다 높으며, 전기모터만으로 시속 88km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

신형 말리부의 가격대는 2.0 가솔린 기준 2000만원 중반부터 3000만원 초반으로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신형 말리부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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