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합니다)
서울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일어난 화재로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4일 오전 11시 46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아파트 옥상의 배관 보온재에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동파 방지 목적으로 배관을 감싸고 있던 보온재가 알 수 없는 화재에 휩싸였다.
이 화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34분 만인 오후 12시 20분경 완전 진화됐다.
불이 번지지 않아 큰 피해가 발생되지는 않았으나 이 과정에서 아파트 주민 100여 명이 밖으로 대피했다.
화재를 진압한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주민 100여명 대피, 충격이다” “주민 100여명 대피, 이럴 수가” “주민 100여명 대피, 무서웠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