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앞둔 ‘오늘부터 사랑해’, 놓치면 안 될 관전 포인트 셋

입력 2015-04-06 1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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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가 관전포인트 세가지를 공개했다.

‘오늘부터 사랑해 (극본 최민기, 김지완 연출 최지영)’는 북촌 한옥 마을의 윤씨 종가 ‘동락당’을 배경으로 입양과 파양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중심으로 갈등과 화해, 상큼 발랄한 로맨스를 담은 따뜻한 가족 드라마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탄탄한 연기력의 명품 중견 배우와 신예 배우들의 환상적인 조합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만들며 다양한 인물들 사이에서 펼쳐질 사건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오늘부터 사랑해’ 관전 포인트 3가지를 공개한다.


청년부터 중년까지의 각기 각색 달콤 로맨스

‘오늘부터 사랑해’에서 가장 눈 여겨 보아야 할 점은 청년들의 달달한 로맨스부터 중년들의 달콤 쌉싸름한 일상 로맨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로맨스를 만나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시청자에게 본격 설렘을 선사할 알콩달콩 애정전선들이 촘촘하고 생생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불철주야 아르바이트로 윤씨 종가 ‘동락당’의 생계를 책임지는 똑순이 윤승혜(임세미 역)와 자신의 꿈을 쫓아 의사의 길을 포기한 훈남 파티쉐 강도진(박진우 역)은 청춘 로맨스를 그린다.

여기에, 정윤호(고윤 분)와 장세령(김세정 분)이 합세해 팽팽한 사각 관계를 형성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윤씨 종가 ‘동락당’의 종손 윤대호(안내상 분)와 ‘동락당’의 종부인 한동숙(김서라 분), 윤대호의 첫 사랑인 양미자(이응경 분)는 과거의 인연으로 묘하게 얽히고 설킨 로맨스 라인을 펼쳐 드라마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할 예정이다.

평범하지만 결코 평탄치 않은 파란만장 로맨스는 여타의 일일극에서는 볼 수 없었던 반전 재미를 안방 극장에 전할 것으로 관심이 모인다.


북촌 한옥 마을을 배경으로 한 본격 휴먼 가족 드라마!

삭막한 삶에 지친 현대인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셔주는 북촌 한옥 마을을 주 배경지로 만나 볼 수 있다.

‘오늘부터 사랑해’는 북촌 한옥 마을의 실제 한옥에서 촬영을 진행해 기존의 드라마와는 색다른 감성 넘치는 영상미를 안방 극장에 전달 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드라마 제작진도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아름다운 화면을 보실 수 있을 것이다”라며 "카메라 앵글 역시 한옥의 고즈넉함과 따뜻하면서도 소박한 일상 생활을 담을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했다"고 밝혀 기대를 모은다.


절묘한 조화의 신-구 배우 라인업! 시청자 공감 부르는 본격 가족 드라마!

완벽한 신구 조화의 배우 라인업 또한 일상적인 에피소드로 우리네 삶을 사실적으로 담아낼 본격 가족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의 빼 놓을 수 없는 시청 포인트다.

윤씨 종가 ‘동락당’을 배경으로 달달한 로맨스를 선보일 남녀 주인공 박진우, 임세미를 비롯한 젊은 배우들은 뜨거운 연기 열정과 신선함으로 작품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젊은 배우들을 김용림, 김병세, 이응경, 안내상, 김서라 등 관록의 연기파 배우들이 노련한 연기력으로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있다.

여기에 조은숙, 조희봉, 추소영은 안정적인 연기로 적재 적소에서 활약해 신-구 라인의 완벽한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북촌 윤씨 종가 ‘동락당’을 배경으로 꿈을 향한 열혈 청춘들의 도전기와 진정한 가족의 조건을 담아낼 휴먼 가족 드라마 KBS 2TV ‘오늘부터 사랑해’는 6일 저녁 7시 50분에 첫 방송 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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