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프로배구 최강자를 가린다!’ V-리그 탑 매치 개최

입력 2015-04-06 14: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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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한국배구연맹(총재 구자준)이 12일(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15 IBK기업은행 한·일 V-리그 탑 매치를 개최한다.

한·일 V-리그 탑 매치는 200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였다. 한국과 일본의 남녀 우승팀 참가하여 최고의 챔피언을 가리는 대회로써 NH농협 2014~2015 V-리그 우승팀 남자부 OK저축은행과 여자부 IBK기업은행이 한국의 대표로 출전하며, 일본은 남자부 JT와 여자부 NEC가 일본V.리그를 대표하여 출전하게 된다.

관전 포인트로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배구 준결승에서 아쉽게 분패했던 송명근과 이민규(이상 OK저축은행)가 다시 한 번 일본을 상대로 맞대결을 펼친다는 점이다. 당시 일본 대표팀으로 출전했던 고시카와 유(JT)가 JT의 공격을 이끌고 있으며, 송명근, 이민규는 이번 한·일 V-리그 탑 매치를 통해 설욕하겠다는 다짐이다.

또한 배구 팬들에게 낯익은 외국인선수들도 있다. 지난해 한국전력에서 뛰었던 비소토(JT)와 현대건설에서 뛰었던 바샤(NEC)이다. 이 두 선수들과 OK저축은행 시몬과 IBK기업은행 데스티니의 맞대결도 흥밋거리이다. 탑 매치는 오후 5시 여자부 경기, 7시 남자부 경기로 치러지며, TV(KBSNSports, SBSSports)와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 된다.

한편, 티켓 예매는 4월 7일(화) 14시에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 1544-1555)에서 예매 가능하며, 경로(만 65세 이상), 장애인은 확인증 지참 후 티켓교환 후 무료입장(비지정석 한함)이 가능하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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