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변진섭, ‘희망사항’ 에피소드 공개… “억지로 넣었다”

입력 2015-04-07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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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변진섭, ‘희망사항’ 에피소드 공개… “억지로 넣었다”

가수 이문세가 변진섭의 히트곡 ‘희망사망’에 관한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이문세는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변진섭이 이문세의 친구로 출연했다. 이문세는 “‘희망사항’이 내게 먼저 왔다. 노영심이 노래를 들려줬는데 밝은 분위기가 내 앨범 콘셉트와 맞지 않았다. 6개월 뒤 변진섭이 부르더라”고 밝혔다.

변진섭은 이에 대해 “앨범이 다 완성된 상태에서 노영심이 들려줬다. 앨범 콘셉트와 맞지 않다고 거절했는데 ‘이 곡 문세 오빠한테 갈 걸’이라고 했다. 이문세 때문에 광고를 못했다는 피해의식 때문에 억지로 넣었다. 그런데 홍보도 안 한 곡이 1위를 했다”고 설명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변진섭, 그런 일화가?” “힐링캠프 변진섭, 대박이네” “힐링캠프 변진섭, 이문세가 부르면 어떤 느낌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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