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제철음식, 주꾸미·키조개·두릅·취나물·달래 등…‘비타민 충전’에 탁월

입력 2015-04-07 22: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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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제철음식 주꾸미.
동아DB

4월 제철음식, 주꾸미·키조개·두릅·취나물·달래 등…‘비타민 충전’에 탁월

4월 제철음식

4월 제철음식이 화제다.

봄은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비타민 소모량이 3배 정도 증가하는 계절이다. 이처럼 에너지와 영양소의 필요량이 증가하는 계절에는 적절한 영양섭취가 중요하다.

최근 국민건강보험은 4월 제철음식 9가지를 소개했다.

4월 제철음식 첫 번째는 주꾸미다. 주꾸미는 저칼로리에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좋다. 또,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효과가 있고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두 번째는 키조개다. 키조개는 혈액 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고 지방함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세 번째는 두릅이다. 두릅은 일반적인 봄나물에 비해 단백질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적다. 두릅에 들어있는 사포닌과 비타민C는 암을 유발하는 물질인 나이트로사민을 억제해 혈당과 혈중지질을 낮춰 당뇨병 환자에게 좋다.

네 번째는 취나물이다. 취나물은 몸속 나트륨을 배출시킨다. 취나물에 풍부한 칼륨이 우리 몸에 유해한 염분을 배출시켜 혈액순환을 좋게 해주고 혈압 상승을 막는다.

마지막으로 달래다. 달래는 비타민이 풍부하다. 달래를 먹으면 비타민A 부족에서 오는 병에 대한 저항력 약화, 비타민 B1·B2 부족에서 오는 입술 터짐, 비타민C 부족으로 인한 잇몸병 등의 예방에 좋다.

4월 제철음식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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