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여왕 5월, 대한민국 구석구석 떠나볼까?

입력 2015-04-08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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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리조트

관광공사, 1일부터 2주간 봄철 관광주간
지자체별 17개 대표 관광프로그램 실시


계절의 여왕 5월, 대한민국 명소 찾아 떠나볼까.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 전국 지자체, 3000여개 관광관련 업체가 참여하는 ‘2015 봄철 관광주간’(이하 관광주간)이 5월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열린다.

이번 봄 관광주간에는 지자체 대상 공모에서 선정한 17개 대표 관광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관광주간에 맞춰 전국 75개 사찰에서는 1만 원으로 체험할 수 있는 ‘행복만원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숙박의 경우 한화리조트를 비롯해 대명리조트, 켄싱턴 호텔 등과 관광공사가 지정·운영하는 중저가 숙박시설 굿스테이, 비지니스 호텔 체인 베니키아 등 1411개 업체가 할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무 부처인 문체부는 교육부와의 협의를 통해 관광주간 동안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자율 휴첩 및 단기방학을 권장한다. 문체부에 따르면 대상 학교 중 89%인 1만199개가 자율휴업 및 단기 방학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체부 김종 제2차관은 7일 오전 서울 도렴동 정부종합청사 별관에서 열린 ‘2015 봄철 관광주간 설명회’에서 “지난해에 비해 관광주간을 11일에서 14일로 늘렸고 정부 부처와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했으니 꼭 휴가를 내서 지역의 매력적인 대표 프로그램을 즐기기 바란다”고 밝혔다.

2015 봄철 관광주간의 주요 프로그램, 할인, 이벤트, 여행상품 등 상세한 내용은 관광주간 웹페이지(spring.visitkorea.or.kr)에서 볼 수있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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