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 고아성, 촬영 스태프 위해 일일 바리스타 변신…서봄 카페 오픈

입력 2015-04-08 09:0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풍문으로 들었소'의 배우 고아성이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일일 바리스타로 변신했다.

SBS 월화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연출 안판석 극본 정성주) 측은 7일 고아성의 커피트럭 선물 사진을 공개했다. 일명 ‘서봄이가 쏘는 풍문 cafe'의 모습이 담겼다.

극중 대한민국 초 상류층 집안에 뛰어든 이물질소녀에서 당당히 작은 사모님으로 변모해가고 있는 ‘서 봄’ 역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고아성은 지난 6일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풍문으로 들었소' 촬영장에 스낵차와 커피트럭을 대절해 연일 방송제작으로 고생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스태프들에게 케밥과 함께 일일이 커피를 타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유준상,유호정,고아성,이준,장현성 등 연기파 배우들과 윤복인,이화룡,길해연,박진영,김호정,허정도,전석찬 등 대학로 실력파 연극배우들이 최고의 연기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풍들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