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꽃 특징, 뿌리 포함 모든 부분이 약재… 지혈 및 기력회복에 도움

입력 2015-04-08 17: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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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튜브 캡처

‘양지꽃 특징’

나물로도 먹고 약재로도 쓰이는 양지꽃의 특징이 화제다.

양지꽃은 장미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로 여러해살이풀로 뿌리로부터 자라난 잎이 한 자리에 뭉쳐 포기를 이룬다.

작은 잎 조각이 모여 깃털과 같이 생긴 잎 모양을 이룬다. 잎 조각의 수는 홀수이며 크기는 고르지 않다. 잎 조각의 가장자리에는 무딘 톱니가 나 있고 잎 전체의 길이는 30cm 안팎이다.

양지꽃은 뿌리를 포함한 모든 부분을 약재로 쓴다. 여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 후 쓰기 전에 잘게 썬다.

특히 양지꽃은 지혈작용을 하며 허약한 체질을 다스리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따라서 신체가 허약한 사람을 건강하게 하기 위하여 복용시키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밖에 코피가 흐르거나 토혈하는 경우 또는 월경이 지나치게 나오는 증세와 산후에 출혈이 멎지 않을 때도 치료약으로 쓴다.

다른 풀에 비해 일찍 싹트기 때문에 이른 봄에 일찌감치 새순을 따다 나물로 먹게 된다. 곳곳에서 자라나므로 국거리로도 쓴다. 담백하고 쓴맛이 없어 가볍게 데쳐 찬물에 한 번 헹구기만 하면 간을 맞추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양지꽃 특징’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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