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 ‘압구정 백야’ 포스터 캡처

출처= MBC ‘압구정 백야’ 포스터 캡처


‘딱 너 같은 딸’

코믹 가족극 ‘딱 너 같은 딸’이 MBC 일일연속극 ‘압구정 백야’ 후속작으로 확정됐다.

‘딱 너 같은 딸’은 딸 셋을 대학교수, 대기업 컨설턴트, 의사 등으로 키운 홈쇼핑 호스트 홍애자와 말끝마다 ‘해병대 정신’을 강조하지만 현실은 주부습진에 시달리는 홀아비 소판석, 그리고 금수저를 물고 태어났지만 어딘지 어수룩한 허은숙 여사네 등 세 집안이 사돈으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가풍이 전혀 다른 세 집안의 부모와 자녀들이 겪는 에피소드는 시트콤처럼 유쾌한 전개로 꾸며질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등장인물 간 사랑과 갈등, 화해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딱 너 같은 딸’은 ‘달래네 집’(2004) 등 시트콤 집필을 주로 해 왔던 가성진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또한 ‘개과천선’(2014), ‘메디컬 탑팀’(2013) 등을 연출한 오현종 PD가 처음으로 연속극에 도전한다.

‘딱 너 같은 딸’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