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강예원 “상대 배우 성기 만지는 신 연기하다가…”

입력 2015-04-08 14: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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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예원과 오지호가 아찔한 촬영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강예원은 8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연애의 맛’ 제작보고회에서 “극 중 오지호(왕성기)의 성기를 손으로 만지는 신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그는 “수건으로 (성기 부분을) 덮어놓고 만지는 척 해야했다. 그런데 실수로 만져버렸다. 당시에는 수건인 줄 알았다”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강예원의 거침없는 발언에 옆에 있던 오지호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결국 MC 박경림이 “이쯤에서 마무리할 때 그만해달라”고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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