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강예원, 19금 발언에… 오지호 “입을 열 때마다 조마조마하다”

입력 2015-04-08 17: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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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DB

‘연애의 맛 강예원’

영화 ‘연애의 맛’에서 비뇨기과 전문의 역할을 맡은 배우 강예원이 출연 소감을 전했다.

8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점에서는 ‘연애의 맛’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김아론 감독과 배우 오지호, 강예원이 참석했다.

이날 강예원은 “남자의 은밀한 사이즈와 부분들을 담당하기 때문에 크기에 대해 상담해주는 것이기에 재미있었다”며 “남자의 모형들을 쫙 진열하며 사이즈 별 단계별이 있다는 걸 알았다. 진짜 ‘남자들이 이런 수술을 하는 구나’ 했다”며 19금 발언들을 했다.

이를 들은 오지호는 “요즘 같이 홍보하러 다니는데 입을 열때마다 조마조마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예원은 지난 3월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남자 항문을 쳐다보면서 연기를 해야 했는데..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생각했었다”며 “남자 성기 모형을 잡고 설명하는 장면이 있다. 처음에는 정말 힘들었는데 비뇨기과 가서 체험도 해보고 하니까 나중에는 재미있었다”고 설명했다.

‘연애의 맛 강예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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