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탄생석 다이아몬드, 지니기만 하면 ‘이 것’까지?…효능 화제

입력 2015-04-09 15: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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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이가미 제공

4월의 탄생석 다이아몬드, 지니기만 하면 ‘이 것’까지?…효능 화제

4월의 탄생석, 다이아몬드이 주는 효능이 알려져 화제다.

4월의 탄생석, 다이아몬드의 어원은 ‘정복할 수 없다’는 뜻의 그리스어 아다마스(adamas)에서 유래되었다.

르네상스 시대까지 다이아몬드는 그 어떤 불, 도구로도 깰 수가 없었다. 때문에 다이아몬드는 불멸의 상징으로 간주됐다.

앞서 다이아몬드가 인체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점은 과학적으로 검증된 바 있다. 좁쌀만큼 작은 다이아몬드라도 원석을 몸에 지니고 있으면 인체에 건강한 영향을 미친다.

다이아몬드는 가공된 상태보다 원석인 상태가 훨씬 더 많은 기를 방출한다. 때문에 가공 반지가 아닌, 다이아몬드 원석을 몸에 지니고 있으면 치료 효과는 물론 아름다운 피부와 싱싱한 젊음도 유지할 수 있다.

다이아몬드는 여성의 수호석으로 여겨진다. 이는 사막에서 갈증에 허덕이던 어머니가 다이아몬드를 넣은 꿀을 마시자 다시 젖이 나오기 시작해 죽어가는 아이를 살릴 수 있었다는 전설에서 비롯됐다.

다이아몬드는 1캐럿을 얻기 위해 250톤의 자갈과 바위를 캐야 할 만큼 채취가 어렵다. 그래서 고대에 다이아몬드는 남자, 특히 왕이 독점하는 보석으로 여성들은 착용이 금지됐다.

그러나 15세기경, 프랑스의 왕 샤를레아가 아그네솔이라는 자신의 정부에게 핑크 다이아몬드를 준 것을 계기로 여성들도 다이아몬드를 지닐 수 있게 됐다. 다이아몬드의 가격은 1캐럿에 몇 십만 원부터 몇 천만 원을 호가하는 것 까지 다양하다. 이런 다이아몬드의 가치는 4C(Clarity, Carat, Colour, Cut)라 불리는 등급 기준에 의해 결정된다.

다이아몬드는 천연석 중 빛의 굴절률이 제일 높아 가장 아름다운 광채를 발휘한다. 다이아몬드는 그 눈부신 광채로 인해 찬란한 봄이 시작되는 4월의 탄생석으로 대표된다.

'4월의 탄생석'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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