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비아, 영상 바이럴 마케팅 캠페인 시작

입력 2015-04-09 15: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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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컬럼비아(www.columbiakorea.co.kr)가 독특한 시각으로 기획한 온라인 바이럴 마케팅 캠페인을 론칭했다. 통기성을 강화한 상반기 주력 제품인 ‘벤트 컬렉션’을 내세워 유튜브와 동영상 사이트, 자사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 온라인 채널에 집중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톱스타를 전면에 내세운 천편일률적 광고와 차별화 하는 동시에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독특하고 신선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광고 영상에는 귀여운 강아지들이 등장해 표정과 자막으로 사람의 감정을 대신 표현한다.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더운 날씨로 인해 느낄 수 있는 감정을 견공에 이입해 쉽게 공감할 수 있게 했다. 유명 동물프로그램의 성우 목소리로 더빙해 친근감을 더했다.

컬럼비아 마케팅을 총괄하는 남수연 이사는 “창의적 발상과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로 소비자와 공감할 수 있는 감성 마케팅의 일환”이라며, “야외 활동 시 모바일, 온라인을 통한 콘텐츠 접촉이 많은 아웃도어 소비자의 성향을 반영해 온라인 영상 바이럴 마케팅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컬럼비아는 캠페인 시작과 함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영상 퍼가기 등 자사 홈페이지에서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1000여 명에게 벤트 신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행사는 5월 8일까지 약 한 달 간 진행한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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