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커피소년, 예명 비화 공개 “좋아했던 여자가 커피 좋아했다”

입력 2015-04-10 1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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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방송 캡처

‘컬투쇼 커피소년’

‘컬투쇼’에 출연한 가수 커피소년이 예명 비화를 공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특선라이브’ 코너에는 걸그룹 레드벨벳과 가수 커피소년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커피소년을 처음 본 DJ컬투는 “그룹인 줄 알았다”며 “커피소년이 아니라 성년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커피소년은 “처음에 나올 때는 소년이었다”고 해명했지만 컬투는 “커피장년이나 청년이 어울리는 것 같다”고 돌직구를 던져 듣는 이를 폭소케 했다.

커피소년은 “왜 커피소년으로 이름을 지었느냐”는 질문에 “좋아했던 여자가 커피를 좋아했다. 그래서 저도 커피를 좋아하게 됐다. 먼 이야기는 아니고 5년 전 이야기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커피소년은 2010년 1집 앨범 ‘사랑이 찾아오면’으로 데뷔한 실력파 뮤지션이다.

‘컬투쇼 커피소년’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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