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우스] 상대와 싸워야지, 왜 자꾸 자기와 싸움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外

두산 김태형 감독. 스포츠동아DB

● 상대와 싸워야지, 왜 자꾸 자기와 싸움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두산 김태형 감독. 경기 전 타격훈련에 주전 선수들을 제외한 이유는 경기 후에도 선수들이 훈련을 너무 많이 하기 때문이라며)


● 강정호라도 잘해야 할 텐데. (넥센 염경엽 감독. 시즌 초반 팀의 부진과 리드오프 서건창의 부상으로 스트레스를 풀 데가 없다고 토로하며)


● 정인욱이 좋아졌다는 편지가 영 안 오네. (삼성 류중일 감독. 선발진의 체력 안배를 위해 시즌 초반 6선발을 구상하기도 했는데, 마지막 카드인 정인욱이 2군에 가 있다며)

● 감기는 이미 오래 전에 나았습니다. 그냥 못 칩니다. (삼성 박석민. 시즌 초반 타격 부진 이유를 설명하다 최근 앓은 독감과 관계가 있느냐는 질문에 멋쩍게 웃으며)


● 갈수록 잘 던져. (NC 김경문 감독. 김광림 타격코치가 배팅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다가 배팅볼은 ‘혹사’할수록 실력이 는다며)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