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슬옹 “군 입대? ‘안 가겠다’가 아니라 때를 보고 있다”

입력 2015-04-13 14: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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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그룹 2AM의 임슬옹(29)이 입대 시기를 언급했다.

임슬옹은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인근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입대하기) 좋은 시기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군대를 다녀오지 않은 또래 (연예인) 친구들은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라며 “‘안 가겠다’가 아니라 적절한 시기를 고민하고 있다. 때가 되면 조용히 다녀올 생각이다”고 이야기했다.

또 ‘군필돌’인 창민에 대해서는 “정말 형한테 부러운 것은 그것 뿐이다. 아마 멤버들 모두 그 점에 공감할 것”이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이제 소속사를 옮기고 많은 것을 계획할 때다. 장기 계획을 세우는 것은 아니지만, 입대도 계획에 포함돼 있다. 적절한 시기가 되면 조용히 다녀올테니 걱정 안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에서 변강철 역으로 열연한 임슬옹은 데뷔 때부터 함께한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최근 싸이더스HQ로 소속사를 이적했다. 그는 앞으로 이곳에서 가수와 배우 생활을 병행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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