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크, 성공적 가요데뷔…전민주·유나킴 3년준비 결실

입력 2015-04-20 0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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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주와 유나킴이 이끄는 디아크(The Ark)가 성공적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디아크는 12일 SBS ‘인기가요’를 시작으로 Mnet ‘엠카운트다운’과 MBC ‘쇼! 음악중심’에 차례로 데뷔하며 강렬한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데뷔 전부터 ‘KPOP스타2’ 출신 전민주와 ‘슈퍼스타K3’ 출신 유나킴이 속한 그룹으로 이슈를 모은 디아크는 화려한 무대연출과 랩, 보컬, 퍼포먼스 등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데뷔 무대로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디아크의 멤버 전민주와 유나킴은 음악방송 무대 전 대기실에서 찍은 인증샷과 연습실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친근함을 과시했다. 전민주는 디아크의 리더로서 그룹을 이끌고 유나킴은 그룹내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며 팀워크를 다져왔다.

실제 작년 5월 말 타이거 JK, 윤미래와 함께 선보인 유나킴의 ‘이젠 너 없이도’와 전민주는 솔로 음원인 ‘비별(Good bye Rain)’은 디아크의 데뷔 프로젝트 일환으로, 그룹의 컨셉을 잃지 않는 선에서 이들의 실력을 보여줘 정식데뷔에 기대감을 높였다.

이미 데뷔 무대 ‘INTRO’에서 보여준 파워넘치는 퍼포먼스로 새로운 콘셉트의 신인그룹 탄생을 예고한 디아크는 타이틀 ‘빛(The Light)’ 무대로 반전매력을 선보이며 기분좋은 멜로디에 중독성 강한 여운을 남겼다.

한편 데뷔곡 ‘빛’은 서정적 멜로디에 힙합 사운드가 가미된 ‘컨템포러리 알앤비(Contemporary R&B)’ 장르로 멤버 전원의 보컬 하모니에 중점을 두고 대중성과 음악성이 균형을 이루는 노래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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