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고’ 송도순, 며느리 폭탄 발언에 ‘멘붕’ 온 사연은?

입력 2015-04-20 15: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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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순이 며느리의 폭탄 발언에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20일 방송하는 채널A ‘미사고’에서는 송도순에게 며느리 채자연이 아이들과 유학 떠나겠다고 선언하는 실험 카메라 현장을 담는다.

송도순은 가족식사모임인줄 알았던 자리에서 며느리 채자연으로부터 자녀들과 함께 조기유학을 떠나겠다는 통보를 받는다. 채자연은 평소 똑 부러지는 성격과 탁월한 요리 솜씨로 시어머니에게 인정받는 며느리로 알려져 있다.

호랑이 시어머니로 알려진 송도순이지만 채자연의 갑작스러운 선언에 그녀는 말문이 막히고 만다. ‘자녀의 교육을 위해 반드시 해외로 나가겠다’는 며느리의 주장에 점점 화가 나게 된다.

남편인 배우 박준혁도 당황스럽기는 마찬가지. 아이들과 부인이 외국으로 나가면 자신은 ‘기러기 아빠’가 되어 혼자 한국에 남아야 하는 상황. 이러한 채자연의 황당한 주장을 가족들은 어떻게 받아들일까. 채널A ‘두근두근 감동카메라-미사고’에서 20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한편 개그맨 김국진과 아나운서 출신 이지애가 MC를 맡은 채널A 신규 예능 프로그램 두근두근 감동 카메라 ‘미사고’는 일반 시민과 연예인을 대상으로 쉽게 표현하지 못했던 사랑과 사과, 감사의 표현을 깜짝 이벤트로 풀어주는 프로그램.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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