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5차 공판] 서정희 촬영 경찰관 “옷 찢어져 있고 목 부분 빨갛게 부어”

입력 2015-04-21 16: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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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 5차 공판] 서정희 촬영 경찰관 “옷 찢어져 있고 목 부분 빨갛게 부어”

남편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서정희의 피해 상황을 촬영한 경찰관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21일 오후 5시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3단독 법정에서는 아내 서정희를 폭행하고 상해를 입힌 혐의로 불구속 기소 된 개그맨 서세원에 대한 공판이 열렸다.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경찰관은 "당시 기억에 서정희의 옷이 찢어져 있었고 빨리 치료를 해야 한다고 느꼈다. 그래서 빨리 촬영을 했었다"면서 "목 부분이 빨갛게 달아올라 있었다"고 말했다.

앞서 서정희는 지난해 5월 10일 주거지인 강남구 청담동 오피스텔 지하 2층 로비에서 서세원과 말다툼을 벌이던 중 그에게 밀려 넘어졌다며 서세원을 폭행 혐의로 신고했다. 서울중앙지검 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황은영)는 서세원을 상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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