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결승골 치차리토’
치차리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27·레알 마드리드)가 결승골을 터트리며 경기 영웅이 됐다.
지난 23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2014/2015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경기가 개최됐다.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한 치차리토는 후반 43분 결승골을 뽑아내며 1-0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후반 43분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패스를 주고받은 호날두는 치차리토에게 공을 패스했다. 치차리토는 이를 침착하게 결승골로 만들어냈다.
레알은 1차전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날 치차리토 결승골로 1, 2차전합계 1-0을 기록해 4강행을 확정지었다.
레알은 올 시즌 7차례 아틀레티코를 만나 1승도 거두지 못하고 3무4패로 부진했던 바 있다. 그러나 치차리토 결승골로 그간의 설움을 씻었다.
한편, 유럽축구연맹은 경기 후 치차리토를 경기 MOM(Man Of The Match)에 선정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