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나전역 간이역 복원, 1960년대 모습 그대로… 관광지로 급부상

입력 2015-04-27 13: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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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정선군 제공

‘정선 나전역 간이역 복원’

정선 나전역 간이역 복원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정선군은 24일 나전역에서 전정환 정선군수,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전역 복원공사 준공 개관식을 가졌다.

앞서 정선군은 나전역 간이역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복원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복원공사로 정선 나전역 간이역엔 1960년대 사용했던 간이의자와 난로, 역무실, 열차 시간표, 요금표 등이 그대로 복원돼 눈길을 끈다.

정선 나전역 간이역 복원 소식에 정선군 관계자는 “나전역이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역 주변에 특색 있는 휴식 체험공간을 추가 조성해 관광객을 유치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선 나전역 간이역은 드라마 ‘킬미힐미’,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드라마 ‘모래시계’, 영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등의 촬영 배경으로 등장해 널리 알려진 바 있다.

‘정선 나전역 간이역 복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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