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연 바램, 유튜브 조회수 300만건 돌파…조용한 돌풍

입력 2015-04-29 2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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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연 바램

가수 노사연이 7년만에 발표한 신곡 ‘바램’이 28일 유튜브 조회수 300만 건을 돌파하며 인기다.

‘바램’은 ‘성인발라드의 황제’로 불리는 가수 김종환이 작사·작곡했으며, 함께 발매된 ‘사랑으로 하나되어’는 노사연과 김종환이 듀엣으로 노래해 더욱 화제다.

지난해 11월 온라인에 공개된 ‘바램’은 SBS 러브FM ‘노사연 이성미쇼’ 외에는 미디어를 통해 노출된 일이 거의 없엇지만 중장년 팬들 사이의 입소문이 나면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바램’은 평생을 가족과 일터를 위해 수고하고, 희생했던 부모세대의 외로움을 위로하는 노랫말이 노사연의 중저음 보컬과 애잔한 멜로디에 실리며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바램’은 성인가요팬들이 따라 부르기에도 어렵지 않아 이미 노래교실 등에서 인기 레퍼토리로 자리 잡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g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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