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샛별 홍자, 4일 데뷔싱글 ‘홍자시대’ 발표

입력 2015-05-04 11:2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2015년 트로트 샛별 홍자가 4일 정오 데뷔 싱글 '홍자시대'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그대여'로 활동을 시작한다.

홍자(본명 박지민)는 수많은 라이브 무대를 통해 내공을 쌓아온 트로트계의 실력파 신예로, 제 4회 화성 전국 가요제 은상 수상 이후 서울과 지역 축제를 중심으로 많은 트로트 무대를 섭렵해 왔다.

홍자의 데뷔곡 '그대여'는 이문세의 ‘나는 행복한 사람’의 작곡가 오동식이 작곡하고 1979년 전 동양방송(TBC) 주최 대학가요경연대회의 대상 수상자인 이정희가 1980년 발표한 동명의 곡을 리메이크한 것으로, 발표 당시 KBS2 ‘가요톱텐’ 5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홍자는 새로운 '그대여'를 통해 담백하고 아련한 원곡의 매력에 자신의 건강한 이미지를 더해 새로운 느낌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사운드적으로도 원곡의 감성은 유지하되 리드미컬한 베이스와 기타, 브라스 등 일렉트릭 사운드 등 모던한 사운드를 입혀 '트로트 팝'이란 새로운 사운드로 표현했다.

또한 홍자의 데뷔싱글 ‘홍자시대’의 또 다른 수록곡인 '한 평생'은 그녀의 생기 넘치는 이미지를 대변하는 곡으로 강윤기, 신현권, 최태완 등 최고의 세션들이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홍자는 각종 음악 순위 프로그램은 물론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예정중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