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가희, 큰 키+늘씬한 몸매로… “가수 아니라 모델일 것” 반전

입력 2015-05-04 16: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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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복면가왕’ 캡처

‘복면가왕 가희’

‘복면가왕’에 출연한 애프터스쿨 출신의 가수 가희가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3대 가왕자리를 놓고 8인의 복면가수가 토너먼트 대결을 펼쳤다.

1라운드 대결은 여성 참가자인 ‘마스카라 번진 야옹이’와 남성 참가자인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이 맞붙었다. 두 사람은 ‘그 여자 그 남자’를 열창했다.

이에 설운도는 ‘마스카라 번진 야옹이’를 향해 “저 분은 가수가 아니다. 노래를 들어보면 창법은 그럴듯하지만 스타일은 가수가 아니다. 가수들은 드레스를 타이트하게 입지 크게 입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대다수 심사위원들은 큰 키와 늘씬한 몸매를 지닌 ‘마스카라 번진 야옹이’에 대해 모델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1라운드 첫 번째 대결 승자는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이 됐다.

‘마스카라 번진 야옹이’는 변경된 규칙대로 솔로곡을 부르던 도중 복면을 벗었고 그의 정체는 애프터스쿨 가희로 밝혀져 출연진들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가희는 “이렇게까지 노래를 잘 할 줄 몰랐다”는 판정단의 말에 “그래서 나왔다. 편견 없이 들어주시길 바랐다”고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복면가왕 가희’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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