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형, 팬들과 MT로 소통

사진= 나무엑터스 제공

연기자 박건형이 오랜 팬들과 함께 MT를 떠났다.

박건형은 4월 말 공식 팬클럽 ‘일기일회’의 팬들과 함께 경기도 양평의 한 리조트로 팬미팅 겸 당일 MT를 다녀왔다. 이번 MT는 팬클럽 창단 12주년을 기념한 행사로 오랜 시간 곁에서 응원해준 팬들과 더욱 가깝게 호흡하고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9일 오전 소속사 나무엑터스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사진에는 2인3각, 피구, 미션릴레이 등 팬들과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즐기는 박건형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날 박건형은 타이즈에 반바지, 패딩 조끼 등 완벽한 운동 패션으로 경기에 임했다.

박건형은 팬들과 피구를 하면서 자신의 팀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몸을 날리며 공을 잡아내는가 하면, 스피드 게임에서 우스꽝스러운 몸짓도 마다치 않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으로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MT가 끝난 후 팬카페에는 모든 게임에 적극 참여하고 특별 이벤트까지 준비한 박건형에 대한 팬들의 고마운 후기가 이어졌다.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를 통해 자상한 매력을 발산한 박건형은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