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인교진 임신, 과거 발언보니… “야동을 보니 남녀 커플 이상하게 봐지더라” ‘헉’

입력 2015-05-11 22: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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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현 인교진 임신’

배우 소이현이 생방송 중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과거 발언이 화제다.

소이현은 지난 2013년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 “오빠가 있는 집엔 야동이 꼭 있다”라며 “어느 날 오빠 있는 친구 집이 다 빌 때 여자애들 7명이 그 집에 갔다. 어떤 수위인지도 모르고 같이 영화 본다는 생각에 한쪽에서는 음식을 만들고 한쪽에서는 오빠 방을 뒤졌다”고 과거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막상 보니 우리가 생각했던 로맨틱하고 환상적인 내용은 없었다. 그건 제목도 없었다”라며 “보다가 아이들이 아무도 음식을 먹지 못하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소이현은 “그 이후로 남녀 커플이 이상하게 봐지더라. 좋아 보이지 않았다. 남자 여자를 이상하게 보기 시작했다. 야동을 아예 그때 한 번 딱 보고 본 적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소이현은 지난 10일 오후 방송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너무 쑥스럽다. 초반이라 조심스러워서 알리기 힘들었다”면서 “(남편 인교진이)임신 소식에 울었다. 시부모님과 부모님들도 기뻐하셨다”고 임신 사실을 밝혔다.

’소이현 인교진 임신’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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