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노을’ 수증기 유입으로 오늘(11일) 밤부터 전국에 비

입력 2015-05-11 1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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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노을’
/사진= KBS1 캡처

태풍 ‘노을’ 수증기 유입으로 오늘(11일) 밤부터 전국에 비

태풍 ‘노을’

태풍 ‘노을’의 영향으로 필리핀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에는 저녁부터 전국에 비가 내린다.

기상청은 “10일 필리핀 마닐라로부터 400km 떨어진 곡창지대에서 시작된 제 6호 태풍 ‘노을’이 북상중”이라고 밝혔다.

필리핀에 접근한 태풍 ‘노을’로 인해 우리나라는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는 않지만 태풍으로부터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11일 밤부터 전국에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밤부터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특히 제주에는 100mm~300mm가 넘는 비가 오겠고 남해안과 지리산부근에도 최고 150mm이상이 비가 예상된다.

그 밖에 남부내륙엔 최고100mm, 중부에도 20~60mm가량의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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