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의 ‘귀요미샷’이 공개됐다.
SBS 측은 11일 오후 채널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냄새를 보는 소녀’를 보신 많은 분이 요청하신 바로 그 사진! 기형사(조희봉) 휴대전화에 있던 최무각(박유천)의 귀요미 셀카를 공개합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는 최무각 역할의 박유천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박유천은 웃긴 표정의 원숭이 펜을 따라 하듯 개구쟁이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는 극 중 기 형사의 휴대전화에 저장된 사진으로, 공개 직후 ‘냄새를 보는 소녀’ 팬들의 스틸컷 공개 쇄도가 빗발쳤다는 후문이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음과 동시에 감각을 잃은 형사 최무각(박유천)과 같은 사고를 당한 뒤 기적적으로 살아난 뒤 냄새를 보게 된 개그우먼 지망생 오초림(신세경)이 연쇄살인범을 추격하는 과정을 그린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 현재 종영까지 4회분을 앞둔 가운데 방송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ga.com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