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연대기’ 손현주, 미친 연기력으로 완성한 ‘쫄깃한 스릴러’

입력 2015-05-11 21: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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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악의 연대기’ 손현주의 특별 포스터가 공개됐다.

11일 공개된 특별 포스터는 특급 승진을 앞두며 최고의 순간을 누리고 있던 ‘최반장’이 자신의 앞에 벌어진 최악의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예상케 한다.

‘최반장’ 역을 맡은 손현주의 눈빛에는 누군가를 향한 분노의 감정이 느껴진다. 뿐만 아니라 처절함, 그리고 슬픔까지 다양한 감정들이 복합적으로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백운학 감독이 “영화 속 손현주 배우의 표정 안에는 중압감, 우울함, 그리고 암담한 등의 다양한 감정들이 다 담겨 있다”고 극찬한 것처럼 손현주는 ‘최반장’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한다. 또 한번 폭발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놀라게 한 손현주의 특별 포스터는 그의 카리스마를 단 한 컷에 담아내며 연기 내공을 엿보게 한다.


또한 특별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투혼 영상을 통해 몸을 사리지 않는 손현주 배우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다.

손현주는 변화하는 캐릭터의 심리 묘사는 물론이고 고난도의 액션 연기도 직접 소화하며 투혼을 펼쳤다. 그는 영화의 완성도를 위해 직접 액션을 소화했다.

이에 대해 김신웅 무술감독은 “대역을 쓸 수 있는 충분한 상황에서도 영화의 완성도를 위해 직접 연기를 했다. 촬영 직전까지 액션 연습을 하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줬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악의 연대기’는 특진을 앞둔 최고의 순간에 우발적으로 사람을 죽인 최반장(손현주)이 자신이 저지른 살인사건의 담당자가 되어 사건을 은폐하기 시작하면서 더 큰 범죄에 휘말리게 되는 예측불허의 추적 스릴러로 14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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