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기자, 지하철 여승객 치마 속 촬영하다 현행범 체포

입력 2015-05-14 14: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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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기자가 서울 도심의 지하철에서 여성의 은밀한 곳을 몰래 촬영하다가 경찰에 검거돼 충격을 주고있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모 통신사 소속 기자인 A씨가 8일 오후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지하철을 타고 강남 지역을 지나가면서 여성 승객의 치마 속을 휴대전화로 찍다가 현장을 목격한 사복 경찰에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서울지방경찰청 지하철경찰대로 넘겨져 성폭력범죄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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