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승연 아버지, 씨엔블루 종현에 돌발 발언 “입은 맞춰봤나”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의 이종현이 장인어른과의 서프라이즈 첫 만남을 가졌다.

이종현은 지난 주 방송에서 장인 어른과 돌발 만남을 가졌다. 이에 그는 “인생 일대 가장 큰 시험에 맞닥뜨린 기분”이라며 당혹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바로 정신을 차리고 장인어른께 점수를 따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종현은 “승연이는 안 예뻐하려야 안 예뻐 할 수가 없다” 멘트폭격을 날리며 장인어른의 마음까지 무장해제 시켜버리는 등 예쁜 사위가 되기 위한 고군분투를 보여줬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공승연의 아버지는 그동안 궁금했던 것들을 물어본다. 승연의 아버지는 “상남자처럼 보이는데 손잡기는 왜 이렇게 어려워하냐, (손금보기) 나 때도 그렇게는 안했다” 훈수를 두며 급기야 “손잡기도 그렇게 어려워하는데... 서로 입은 맞춰봤냐”며 폭탄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물만 벌컥벌컥 마셔대는 종현과 놀란 토끼 눈을 하며 ‘아빠’를 외치는 승연! 신세대 장인어른의 화끈한 폭탄발언에 두 사람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오는 16일 오후 5시 방송.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