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박수진 결혼’
배우 배용준이 박수진과 결혼을 발표하자 박수진이 MC로 있는 케이블 TV ‘테이스티로드’ 제작진이 축하인사를 남겼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지난 14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에 “배용준 씨와 박수진 씨가 올해 가을 결혼을 하게 됐다”며 배용준 박수진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에 박수진이 매주 MC로 맹활약중인 올리브TV ‘2015 테이스티로드’ 제작진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에 결혼축하 영상을 게재했다.
결혼소식이 발표된 이날 ‘테이스티로드’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테이스티로드’에서 발표해주진 않았지만 결혼 축하드립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제작진이 게재한 영상에는 박수진과 리지의 결혼에 대한 얘기가 담겨 있다.
영상 속 리지는 “나는 누구와 결혼할지 진짜 궁금하다. 언니가 먼저 일찍 하겠지?”라고 하자 박수진은 웃음으로 답을 했다.
이어 박수진은 “갈 때가 됐나 봐. 옛날엔 웨딩화보를 찍으면 굉장히 어색했는데 이젠 어울리는 것을 보니까 갈 때가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제작진은 영상 속 박수진에게 “머지않아 결혼할 여자”란 자막을 덧붙이고는 “결혼발표는 ‘테이스티’에서 라이브로 부탁해요”란 요청도 해 보는이들을 폭소케했다.
한편 배용준과 박수진은 소속사 한 식구로 지내다 지난 2월부터 호감을 갖고 만나온 뒤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
두 사람은 현재 양가 부모님께 허락을 받았으며 구체적인 결혼식 일정, 장소 등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가을께로 결혼 시기를 정해놓은 상태다.
‘배용준 박수진 결혼’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