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 이수근, 뼈개그맨 존재감 과시… ‘진짜 웃겨’

입력 2015-05-16 23: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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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코리아 이수근

SNL코리아 이수근이 녹슬지 않은 개그감각을 과시했다.

16일 방송된 ‘SNL 코리아’에서는 영화 ‘늑대소년’을 패러디한 ‘궁금한 이야기-늑대소년, 5년 후’ 콩트가 그려졌다.

이세영은 자신이 늑대소년을 만났던 곳을 다시 방문했다. 그곳에는 김병만이 으르렁거리고 있었다. 이세영은 송중기의 사진을 들고 “얼마나 힘들었으면 얼굴이 저렇게 변했겠느고”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병만은 이세영이 건네는 옷을 다 찢고는 알 수 없는 말을 했다. 그는 스태프가 입고 있는 브랜드 티셔츠를 뺏어 입고 웃음을 지었다. 이후 이세영은 미안한 마음에 김병만에게 소고기를 대접했다. 김병만은 소고기를 먹다가 던지곤 또 이상한 소리를 했다.

이를 들은 스태프는 “미디움 레어?”라고 추측했고 김병만은 자신의 주문대로 등장한 소고기를 만족스럽게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방안에서는 이상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침입자가 있었던 것. 그는 김병만의 친구 이수근이었다.

이세영은 “철수에게도 친구가 있었다”며 안심했다. 이어 이수근은 김병만이 목욕하는 곳에 나타나 기웃거려 폭소를 유발했다.

또 사람들이 늑대인간을 해치려고 하자, “난 사람이다”라고 발을 빼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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