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어스’ 제작진 “시즌4 타이틀명 ‘그랜드 파이널’…일종의 올스타전”

입력 2015-05-27 14: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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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어스’ 제작진 “시즌4 타이틀명 ‘그랜드 파이널’…일종의 올스타전”

역대 시즌 최강의 플레이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최고의 ‘더 지니어스’를 가린다.

tvN은 “’더 지니어스’의 새 시즌,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에 시즌1, 2, 3의 최강자들이 총출동한다”며 “시즌 별 탑2를 비롯해 실력자 플레이어들만 엄선해 모은 것으로, 전무후무한 명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이하 더 지니어스)은 역대 시즌 최강자들이 거액의 상금을 놓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숨막히는 심리 게임을 벌이는 반전의 리얼리티쇼.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도전자가 게임을 통해 숨막히는 심리전과 두뇌 대결을 펼치며 매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반전 드라마와 예측불허의 결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시즌1, 2, 3의 우승자와 준우승자를 비롯해 뛰어난 실력으로 숱한 화제를 모은 최강의 플레이어들이 모두 집합하며 눈길을 끈다. 시즌 1의 홍진호(우승), 김경란(준우승), 이준석, 최정문과 시즌2의 이상민(우승), 임요환(준우승), 유정현, 임윤선, 시즌3의 장동민(우승), 오현민(준우승), 김경훈, 김유현, 최연승 등 총 13인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

지난 시즌1, 2에 모두 참여하며 그 능력을 입증한 우승자들 홍진호, 이상민. 승부사 홍진호는 뛰어난 관찰력과 특유의 대범함이, 배후 조종의 끝판왕 이상민은 게임을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본능적 ‘촉’이 최대 강점이다. 이상민은 시즌1에서도 3위에 오르며 진작부터 무서운 능력을 입증한 바 있다. 장동민은 과감한 결단력과 거침없는 행보로 시즌3에서 우승을 차지, 뇌섹남의 표본으로 떠오르기도 했다.

미녀 변호사 임윤선은 냉철한 판단력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추리력의 대가로 꼽힌다. 지성미의 아나운서 김경란, 엘리트 정치 루키 이준석, 재색을 겸비한 서울대 천재소녀 최정문의 재등장도 기대를 모은다. 임요환은 전패생존으로 1대 1 승부에서 특히 강한 모습을 보이며 시즌2 준우승을 차지했고, 유정현은 수준급의 눈치와 통찰력으로 시즌2에서 3위에 오른 인물이다.

지난 시즌3에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일반인 참가자 4명도 또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귀여운 외모와 비상한 두뇌를 갖춘 카이스트 재학생 오현민, 민사고 출신으로 서울대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스펙 종결자’ 김경훈, 게임을 읽는 분석력과 포커페이스가 일품인 현직 프로 포커플레이어 김유현, 수능 상위 0.03%의 수재지만 의외의 엉뚱함과 날카로움을 가진 한의사 최연승이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그랜드 파이널이라는 프로그램명에서 알 수 있듯이 시즌별 실력자들이 모두 참가한 일종의 올스타전을 기획했다”며 “최강의 플레이어들이 참가한 만큼 역대 시즌을 통틀어 가장 강력한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앞선 시즌과 달라진 장치와 신규 게임 등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은 오는 6월 27일 밤 9시 45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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