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BOS전 내야안타 추가… 2G 연속 안타 행진

입력 2015-05-29 10: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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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5월 들어 타격 성적을 훌쩍 끌어올린 ‘추추트레인’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내야안타로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나갔다.

추신수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왼손 타자 킬러로 불리는 보스턴 선발 투수 에드왈도 로드리게스를 상대로 1회 첫 타석에서 2루 땅볼로 물러났다.

이어 추신수는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나며 로드리게스를 공략하지 못했다. 안타가 나온 것은 세 번째 타석.

추신수는 팀이 0-2로 뒤진 6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2루수 쪽 깊숙한 타구를 때렸고, 타구는 2루수 글러브에 스친 뒤 유격수 쪽으로 굴러갔다.

수비가 처리하기 어려운 타구. 내야안타가 됐다. 이로써 추신수는 28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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