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전북 현대, 현충일 위한 특별 입장권 제작

입력 2015-06-05 14:3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오는 6일 토요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FC서울과의 경기에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 호국영령께 바치는 헌정 입장권을 제작 한다.


전북은 60주년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현충일의 의미와 교훈을 알려주기 위해 이번 서울전 에서 현충일 추모 유니폼 착용과 함께 헌정 입장권을 특별 제작해 발권한다.

현충일 헌정 입장권은 순국선열의 위훈을 기리는 의미로 ‘Memories of Unsung Heroes' 라는 문구를 새기고 태극기를 그려 넣어 그 추모의 깊이를 더했다. 전북은 경기당일 하나뿐인 이 입장권을 발권함으로써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은 팬들과 함께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전북의 이철근 단장은 “축구장을 찾은 팬들께 경기외적인 부분도 선물하고 싶다. 현충일에 경기를 하게 된 만큼, 축구를 통해 즐거움 제공뿐만 아니라 우리가 이렇게 축구를 보고 즐길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계셨다는 사실을 팬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어 추모 유니폼과 헌정 입장권을 준비했다” 고 설명했다.

한편, 전북은 6일 홈경기에서 관중들의 안전과 예방을 위해 손소독제를 각 게이트에 비치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