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깨와 솜사탕, 정규 1집 발매 기념 단독콘서트 ‘까만 방’

입력 2015-06-05 15: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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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참깨와 솜사탕이 정규 1집 발매 기념 단독콘서트 ‘까만 방’을 개최한다.

파스텔뮤직은 5일 참깨와 솜사탕이 오는 7월 11일 오후 7시 백암아트홀에서 단독콘서트 ‘까만 방’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참깨와 솜사탕의 정규 1집 ‘까만 방’ 발매를 기념해 개최되는 공연이다. 지난 해 열린 EP ‘마음거리’ 발매 기념 단독콘서트 이후 1년 4개월만이다. 참깨와 솜사탕은 당시 예매 오픈 하루 만에 마련된 좌석을 모두 매진시키며 새로운 티켓 강자의 면모를 보여준 바 있어 이번 공연에서도 그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공연은 데뷔 2년 만의 첫 정규 앨범 발매를 기념하여 개최되는 만큼 타이틀곡인 ‘방 안의 코끼리’를 비롯해 ‘두리두리’, ‘못된 놈’, ‘양파’, ‘까만 밤’ 등 앨범에 수록된 다양한 장르의 신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방’이라는 이번 앨범 컨셉에 따라 보다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의 무대가 마련될 예정이어서 참깨와 솜사탕만의 진솔한 매력을 더욱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3년 EP ‘속마음’으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참깨와 솜사탕은 ‘키스미’, ‘속마음’, ‘Rainy Dance’, ‘잊어야 한다는 게’ 등 발랄하면서도 우수 어린 감성이 혼합된 음악으로 10-20대 청춘들의 공감을 얻어내며 주목 받는 밴드로 성장해왔다.

최근 SBS 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 OST를 비롯해 그린플러그드 공식 옴니버스 앨범 ‘숨’에 수록곡으로 참여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참깨와 솜사탕의 정규 1집 발매기념 단독콘서트 ‘까만 방’은 6월 5일 오후 5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가 오픈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파스텔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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