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준 정재은 열애설, 양측 부인…“이런 반응, 당황스럽다”

입력 2015-06-05 1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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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 정재은 열애설, 양측 부인…“이런 반응, 당황스럽다”

제국의 아이들 김동준과 뮤지컬배우 정재은의 열애설이 보도됐다.

5일 한 매체는 두 사람 측근의 말을 빌려 “김동준 정재은이 뮤지컬 ‘올슉업’에서 친분을 쌓아 올해 초부터 열애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매체는 김동준이 뮤지컬에 도전하면서 선배 정재은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고, 이 과정에서 서로의 소탈한 성격에 매력을 느껴 관계가 발전했다고 전했다.

김동준 정재은은 3살 연상연하 커플이다. 그러나 남자다운 성격을 지닌 김동준이 정재은을 오빠처럼 잘 챙겨준다고 알려졌다. 두 사람은 SNS에 나란히 ##을 붙이며 사진을 올리고, 커플 티셔츠를 입은 사진을 찍는 등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김동준 정재은 열애설 관련, 김동준의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본인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정재은 소속사 폴라리스 측 역시 “친한 사이는 맞다. 김동준 정재은이 함께 뮤지컬에서 호흡을 맞춘 후 요즘 자주 어울리는 것으로 안다. 자주 어울리면서 절친한 누나, 동생 사이로 지내고 있다. ‘올슉업’을 통해 정재은이 아이돌 멤버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춰 봤는데, 이런 반응이 나와 당황스럽다”고 김동준 정재은 열애설을 해명했다.

한편, 김동준과 열애설이 불거진 정재은은 1989년생으로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에 진학 중이다. 뮤지컬 ‘올슉업’을 비롯, ‘모차트르’에 출연한 바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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