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백청강 “직장암으로 2년간 투병” 당시 모습보니…

입력 2015-06-08 09:3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복면가왕’ 백청강 사진ㅣMBC ‘일밤-복면가왕’, KBS ‘생로병사의 비밀’ 방송캡쳐

‘복면가왕’ 백청강 사진ㅣMBC ‘일밤-복면가왕’, KBS ‘생로병사의 비밀’ 방송캡쳐

‘복면가왕’ 백청강 “직장암으로 2년간 투병” 당시 모습보니…

가수 백청강이 직장암으로 2년간 투병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미스터리 도장신부’와 ‘마른 하늘에 날벼락’의 2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후 판정단 투표 결과 ‘마른 하늘에 날벼락’의 승리, ‘미스터리 도장신부’의 정체 공개가 확정됐다.

모두 여성으로 알고 있었던 ‘미스터리 도장신부’의 정체는 MBC ‘위대한 탄생’ 출신인 백청강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구라는 “성별을 바꾸는 게 어디있냐”며 발끈하는 반면 백지영은 “여자 키를 소화할 수 있지만 음색에서 여성미가 묻어나오기가 힘들다. 백청강이 성별을 넘나드는 훌륭한 가수라는 생각이 든다”고 감탄했다.

‘위대한 탄생’초대 우승자인 백청강은 “직장암으로 2년 동안 쉬고 있다가 이제 완치가 됐다. 이런 좋은 무대에서 노래를 들려주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과거 KBS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공개됐던 직장암으로 투병 중이었던 백청강의 모습 또한 화제가 됐다.

백청강은 당시 직장에 4cm 암세포가 발견돼 직장암 진단을 받았다. 이후 백청강은 직장암 제거 수술과 인공 항문인 장루 복원 수술까지 두 차례의 수술을 모두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복면가왕’ 백청강 사진ㅣMBC ‘일밤-복면가왕’, KBS ‘생로병사의 비밀’ 방송캡쳐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