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이롤슈가’로 김풍 꺾고 ‘첫 승’

입력 2015-06-09 0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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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화면캡처.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사진= JTBC 화면캡처.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이롤슈가’로 김풍 꺾고 ‘첫 승’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이 ‘이롤슈가’로 첫 승을 거머 쥐었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흥을 돋우는 달달한 간식’을 주제로 맹기용 셰프와 김풍 셰프가 15분 냉장고 요리 대결을 벌였다.

이번 대결에서 맹기용은 딸기와 사과, 생크림으로 맛을 낸 미니 롤 케이크 ‘이롤슈가’를 완성했다. 김풍은 라이스 페이퍼를 이용한 ‘흥칩풍’을 선보였다

맹기용은 계량컵을 사용하는 등 침착하게 요리를 진행했다. MC들은 “계량하는 모습이 풋풋하다. 우리 셰프들한테는 저런 모습을 볼 수 없다”며 응원했다.

맹기용 ‘이롤슈가’를 본 홍진영은 “비주얼만 봐도 흥이 난다”며 “브런치 카페에 온 기분”이라고 말했다.

홍진영은 맛을 본 뒤 “크림이 있는데 사과 때문에 느끼하지 않다. 상큼한 게 다 섞이니까 입에서 얘네들이 춤을 춘다. 달달함은 딱 좋다. 정말 맛있다”고 극찬했다.



홍진영은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맹기용의 손을 들어줬다. 홍진영은 “둘 다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면서도 “‘이롤슈가’는 많이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 ‘흥칩풍’은 많이 먹으면 느끼할 것 같다. 그래서 오래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무난한 맛을 선택했다”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

맹기용은 첫 승리에 “기대하지 않았는데 우승해서 정말 기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맹기용은 지난 방송에서 꽁치를 이용한 ‘맹모닝’을 선보였으나 비린내를 잡지 못해 혹평을 받은 바 있다.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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